폐 호흡운동법 - 건강회복
전신마취를 전제한 수술 후 회복력은 폐기능과도 밀접하게 관련된다.
마취된 상태에서 환자는 기도에 삽입된 호흡관을 통해 기계에 의해 폐호흡이 유지되고,
수술이 끝나 회복실에서는 다시 자력에 의해 폐호흡으로 잘 이어져야 한다.
만약 폐가 줄어든 상태로 호흡을 계속해야 하거나 폐에 물이 차게 되면 수술후 예후가 좋지 않게 된다.
그래서 회복기의 필수적인 조치로 심호흡을 하게 되고, 큰 기침을 하며 가래를 배출해야 한다.
호흡운동의 착안사항
- 깊은 숨 폐호흡은 복식호흡이었을 때 가장 깊고 안정적이며, 회복에 도움이 된다.
- 흡식은 코를 통해 짧게하고, 1-2초간 정지한 후, 입이나 코로 길게 내뿜고 마지막 잔기까지 내 놓듯이 길게 호식한다.
- 호식에 이어 다시 흡식하고 내쉬기를 반복하되 출장식(出長式) 복식호흡으로 1-10회 단위로 실시한다.
- 흡식때 간호사나 협조가가 도울시 폐가 흉강내에 전체적으로 잘 퍼져 꽉 칠 수 있도록 폐첨(폐의 상단 끝단)이 있는 쇄골하 부분 구석진곳을 두두려주고, 등뒤에서도 폐유 고황 등을 두두려 준뒤 , 호식을 하도록 도와준다.
폐호흡의 효과측정
- 손발이 차갑던 상태가 폐호흡을 반복하면 따뜻해 진다. 그만큼 혈액속의 산소농도가 올라가 전신에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게 된다.
- 산소포화도측정치의 변화 : 편히 쉬고 있을 때 95정도 이었던 수치가 본 폐운동으로 수분내에 98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많음.
폐호흡운동법의 적극적 활용
- 수술 후 회복기 초기에는 반드시 실시하도록 하겠지만, 공기가 맑은 곳에서는 습관처럼 이 호흡법을 실시하기를 권한다.
- 수행의 일부로서도 호흡법이 필요하다. 수행은 바로 하늘의 기운을 받아 들이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바로 폐는 하늘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마침내 그것이 순조로워질 때 심신이 안정되기 때문이다.
- 투병시에는 풍욕과 함께 실시됨이 더욱 좋음.
따뜻한 방에서 이불을 충분히 준비한뒤, 창문을 열고 온몸을 전라의 상태로 의복을 벗고 피부를 마사지하며 외기와 2-3분간 접촉시키고난 뒤, 이불을 덮어 보온한 상태에서 본 호흡법을 처음에는 5회 실시후, 다시 전나상태에서 피부를 외기와 접촉시킨후, 다시 이불을 덮고 본호흡을 10회 실시한다.
이러한 동작을 2-3회 반복한다.
상기 내용은 필자가 최근에 직접체험한 내용을 체험 수기형식으로 진솔하게 피력하였다.
이러한 투병의 한 방편인 호흡법과 폐 강화법은 회복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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