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의 생태적 시각 2011.4.2
생명들의 터전인 지구를 어머니에 견주어 말하는 경우가 있다.
여러 자식을 둔 어머니의 소망은 무엇일까? 자식들이 무탈하여 건강하고 서로 우애하는 것이다. 형제를 향해 최첨단 무기를 겨누고 폭탄을 퍼붓고서 형제와 지구 가족들을 위해 일한 것이라고 말한다면 바른 말이 아닐 것이다.
또한 이러한 이웃 나라의 비극을 바라보면서 자신들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가치나 이권을 앞세우는 부류들이 있다면 이 또한 정의롭지 못한 처사다.
리비아 내전의 참상과 이웃나라 일본에서 일어난 재해와 방사능물질 유출로 공포에 질린 이웃들의 슬픈 소식을 접하면서 참된 평화가 무엇인지 생각에 잠겨본다.
지구적인 시각으로 이 현실을 살펴보면 어떨까?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세계 도처에 일어나는 화산폭발 지진재해 등은 스스로의 답답함을 어쩔 수 없이 토해 내 숨통을 터뜨리는 한숨일지도 모른다.
분쟁과 전화(戰禍)로 찢겨진 지표면은 아마도 화상으로 피부가 문드러진 아픔일 것이다. 이를 감내하고 있는 생명들의 터전, 어머니인 지구는 자식들의 희생과 죽음으로 아마도 슬픔에 잠겨있을지도 모른다.
자식이 아프거나 참혹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어미는 먹는 밥도 맛을 느낄 수 없고 하는 일도 손에 잡히지 않게 된다.
이러한 마음에서 자연건강과 생태적으로 온전한 건강을 한번 살펴본다!
우리의 부모나 자식, 이웃형제가 아플 때 우리는 그 아픔을 우리 자신의 몸으로 함께 나눈다. 그들이 치유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처지에 따라 그 아픔들을 나누는 정성을 다할 때 비로소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다.
같은 맥락으로 한 개인의 건강은~
우선 자신의 영역이기에 내가 지키고 관리해야하지만, 사실 나만의 것이 아니다.
나의 가족과 나를 포함한 지구생명공동체의 건강과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이웃의 평화와 건강 없이는 나 역시 슬프고 아플 수밖에 없는 것이다.
크리스천들에게 3, 4월은 예수의 고난을 묵상하는 시기와도 맞물려 있다.
인류구원을 위한 희생의 긴 어둠의 시간들을 지나고 나면 새롭고 기쁜 삶을 맞게 될 희망을 준비하는 어려운 이 시기들을 잘 참아 극복할 수 있기 바란다.
학술편 소개 : 횡격막을 이용한 복식호흡의 특성
코 호흡을 하게 되면 뇌로 산소가 빠르게 전달되기 때문에 뇌 활성화로 이어지며, 비교적 깊은 복식호흡에 잘 인도된다.
반면에 코로 호흡하지 않고 입으로 호흡하게 되면,
뇌로 공기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고 흉식호흡이 되어 숨이 짧아져 체내는 산소 결핍상태가 나타나게 된다.
이런 경우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될 뿐 아니라 반복되면 인체의 근 골격의 약화가 나타나 심부 골격근의 위축이나 골반 뒤틀림이 나타나는 것과도 관련되는 바가 크다.
이러한 현상들을 살펴볼 때 호흡은 코로 해야하고, 횡격막을 충분히 사용하는 복식호흡을 해야한다.
그래서 이번 달 월보학술편에서는 KM(광명)-OST(Occipital Sacrum Therapy)-5 중 KM-OST-2에 해당되는 횡격막 카르마호흡법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 중략 --
- 상세한 원본 글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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