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 건강메일

자연과 인간의 관계

광명건강 2020. 11. 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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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로 생활이 많이 불편하시죠.
저는 모처럼 시간을 내어 자연과 가까이 지내면서~
당면한 상황들을 정리해본다.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이다.
노자는 "사람은 땅을 따르고, 땅은 하늘을 따르며,
하늘은 도를 따르고, 도는 자연을 따른다"고 하였다.
“인법지(人法地), 지법천(地法天), 천법도(天法道), 도법자연(道法自然)"-도덕경(25장)

자연(自然)이 우주만상의 최고이며, 자연을 따르는 것이 가장 올바른 길이라는 뜻일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 자연과 도리에 반하고, 하늘과 땅 우리 삶의 터전에 반할 때,
지금처럼 시련이 주어지고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자연을 잘 따르는 삶은 무었인가?
자연에 대한 인위적인 왜곡을 피하고, 자연 그대로의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삶의 태도를 말한다.
인간 미래를 염려하는 스승들도 자연에 대한 인간의 지나친 인위성을 반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카톨릭의 교황 프란치스코가 말하는 ‘생태적 회심’도
인간의 피조물에 대한 무자비한 지배가 자연환경을 파괴하여 생태의 위기를 낳았으며,
이러한 생태적 위기는 인간 생명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음을 경고한 바 있다.
이에 자연에 순응하고 경외심(敬畏心)을 되찾는 정신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공포로 느껴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상황은 ~
개인적 위생이나 의료적 차원을 넘어 공동체적 정신으로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고 노력할 때
비로소 생태계는 건강해지면서 코로나도 극복되리라 생각된다.

자연건강의 정신적 치유원리는 무엇인가?
모든생명들이 살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거져주는 자연에

무엇보다도 감사함을 갖으므로서 치유는 시작된다.
감사함이 치유와 연결될 때는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마저도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된다.
어쩌면 건강은 단지 나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지 궁극적인 목적은 아닌 것이다.
그래서 감사함에 대한 자각은 자연의 에너지가 내 몸에서 자유롭게 작용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지구적 질병상황도 국제적 경쟁구도보다는 인류애를 기본으로 지구환경을 회복하며 즐겁게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변화가 있어야 극복이 가능하다.

우리의 결심과 실천이 자연에 감사하며 자연을 회복하는 국면으로 돌아가~
하루속히 어둔밤을 보내고, 새로운 태양이 떠오를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 알림 ^.^
오는 11월 5일은 본사 남대문의료기 빛과세상 광명사가 창립3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날은 내부적으로 소박하게 자축할 예정이며, 광명의학적 광명건강행사는~
11월 20일(금)에 금요세미나 실시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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