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모근 근막통증 증후근
♣ 통증증후군
뒷 목이 굳어있고 어깨가 불편하며 머리가 맑지 못한 경우는 승모근이 뭉쳐있는 경우가 많다.
승모근의 근막통증 증후군이라고 말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근육이 뭉쳐서 통증 유발점(트리거 포인트)이 생긴 경우이다.
일반적인 근육의 통증은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근육의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여서 나타나는 것으로 근육통이라 하는데 ~
여기서 말하는 근막통증 증후군은 이와는 반대현상이다.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서 또는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나타나는 근육 병변 현상다.
예컨대 여러가지 이유로 근육이 수축된 상태로 오래 있어 고착되면
띠모양의 근섬유 내에 응결부분(타우트밴드)이 나타나게 된다.
근육은 이 상태에서는 혈액순환이 저조해지며 칼슘 농도 등에도 이상이 생긴다
♧ 통증 증후군 다발부위
스트레스가 동반된 근막통증중후군은 전신 어디서나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관련해서는 목주변이나 뒷목과 어깨 턱등에서 나타나는데 자주 나타는 부위를 살펴보자!
1. 승모근 부위
뒷목과 흉추를 가장 겉에서 잡아주는 근인 승모근은
머리로부터 시작된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민감하게 반응한다.
2.기립근 부위
척추 좌우에서 척추를 잡아두는 기립근에도 무리가 자주 나타난다.
3. 흉쇄유돌근
목을 비스듬히 잡아주는 흉쇄유돌근은 머리를 안정화시키는 주동근이며
그 아래로 주요 혈관과 신경이 흐르고 있어 아주 예민한 부위다.
4. 측두근과 교근
머리뼈 측면 측두근과 아래턱의 교근부위도 음식을 씹는 근인데 뇌와 근거리에 있고
뇌 두개골에 대한 압력변화를 줄 수 있는 곳이어서 뇌 척수액 순환에도 영향을 준다.
따라서 스트레스에 의해 근이상이 턱관절 장애를 나타내기도한다.
♣ 어깨와 뒷목 굳음의 승모근 근막통증 증후군 다스리기
승모근이 굳어 있는 경우에 목과 하부 경추 그리고 흉추부분을 풀어줌에 있어서
흉추 부분을 먼저 풀어주는 것이 좋다.
흉추가 풀리면서 그위에 놓인 경추 부위도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어깨를 풀어주는 방법들은 자료들이 이미 많이 올려져 있으니 참조하고, 여기서는 몇 개만 추가 한다.
척추지압 운동기로 잘 풀어줘도 좋고 손으로 직접풀어주어도 좋다.
그런데 트리거 포인트를 제거한다고 했을 때 너무 강한 힘으로만 극복하려한다면
근막을 회복시키는데에는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
가급적 부드럽게 그리고 천천히 압을 주어 시술은 받는 입장에서
상쾌하고 잘 적응이 되도록 함이 근막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좋다.
트리거 포인트가 현저한 곳에는 예리한 피라미드 모양의 돌출을 이용한
피라미드 자석 침을 함께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자석이 함께 있는 TM(트리거 포인트 마사지기)으로 자극해주고 두드려주어도 좋다.
이러한 기구들 말고도 손으로 잘 지압해주고 부드럽게 풀어주면 좋은데
스트레스에 민감한 근육들인 관계로 호흡과 함께 지압해주고
가급적이면 해당근육이 가동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면서 지압해주면 더욱 좋다.
마사지할 부분은 손으로 눌러가면서 아픈 곳 뭉친곳을 찾는데 견정이라는 자리는 대표적인 치료점이다.
◑ 관련근에 대한 근육자침법에 따른 침법을 병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