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의 웰빙(well being)
손가락의 교훈-1
- 다섯 손가락으로 보는 인간관계
손가락의 순서는 엄지에서부터 시작해 새끼로 이어진다. 이 순서는 팔을 지배하는 목신경의 순서이기도 하다. 이 순서에 따라 인간관계의 화합을 생각해보고 건강을 위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즉, - 엄지는 가장 굵고 으뜸으로 아버지, 간장의 기능과 관련된다. - 2지는 엄지와 가까이 있는 어머니, 심장의 기능과 관련된다. - 가운데 위치한 3지는 나, 위장의 기능과 관련된다. - 4지는 나를 돕는 배우자, 폐의 기능과 관련된다. - 새끼는 나와 아내의 관계에서 나온 자녀, 신장의 기능과 관련된다.
* 손가락과 장기의 관계를 반대로 해석해보면 어떨까? 간이 나빠진 이유에는 아버지나 직장의 상사와 잘 지내지 못하여 나타나는 질병일 경우가 많고, 그들과 잘 지낼 수 있게 되면 간장 기능도 좋아진다. 심장병은 어머니와~ 위장병은 나의 아집~..----▶ 관계성요법 더 보기
- 화평을 이루는 열 손가락의 비유
원효대사는 세간에 들끓고 있는 정쟁과 반론들을 향해 손가락을 펼쳐보라고 하였고, 그 손가락들이 하나의 손목에서 나오지 않느냐고 반문하고 다녔다. 한국사회의 여러 갈등도 하나의 뿌리로 통일되는 전망하에 각자의 손가락들의 올바른 펼침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 광명의학(원효의 화쟁사상)
- 엄지의 아버지성 즉 신성(神性)의 중요성
손가락들이 일을 할 때 많은 부분이 엄지와 관련해 집거나 튕길 수 있다. 엄지는 바로 우리사회의 부성(父性)성이며, 모든 생명이 잘 존재하게 하는 신성(神性)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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