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차원으로 접근하는 면역
♣ 면역 (immunity)은 사람이나 동물의 몸 안에 병원균이나 독소 등의 항원(抗元)이 공격할 때,
이에 저항하는 자체 방어력을 뜻한다.♣
면역력은 선천적인 면역과 후천적인 면역으로 구분되며, 면역의 기본 단위는 세포다.
뼈세포, 골수세포, 근육세포, 신경세포, 등등 우리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서 기능이 달리하며, 우리몸은 이러한 다양한 세포들의 집합체이다.
1. 면역은 세포차원에서 ~
우리가 일상에서 말하는 면역능력은 세포 하나하나가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예컨대 심장이나 폐 간 등이 건강하다면 장기의 기능이 건강하다는 것이지 면역력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면역력은 인체의 기본단위인 모든 세포들이 건강하게 충분히 제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야 비로소 면역력이 좋다고 말할 수 있다.
세포의 건강엔 미토콘드리아를 빼놓을 수 없다.
인체 세포가 생존하기 위해서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는 생명유지의 가장 근본이다.
세포에 필요한 양분도 에너지가 없거나 약하면 제 기능이 정상적으로 소화되지 못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내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소이다.
미토콘드리아가 없었다면 진화된 생명체의 출현도 없었다.
우리 몸에는 10,000,000,000,000,000개가 넘는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한다.
1경개가 넘는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잘 만들어내지 못하면 세포내의 열량이 저하되고 면역은 형편없이 떨어진다.
이익관 박사는 작년에 바이오딘 밴드에 미토콘드리아와 바이오딘에 대한 글을 썼다.
바이오딘의 주 요소인 요오드와 셀레늄이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켜 세포내 에너지 발생을 높이고, 이 에너지는 양분을 흡수하여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바이오딘이 세포면역에 매우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말한바 있다.
세포가 건강하면 바이러스도 세균도 세포내로 이동할수 없다.
세포내로 들어가지 못한 항원들은 사멸된다.
바이오딘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한다고 볼수있는 근거라고 생각되는 점이다.
2. 면역의 구분
선천적인 면역력이 중요한가 아니면 후천적인 면역력 더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말할수가 없다.
건강한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선천적인 면역력을 가졌다면 운이 좋다고 생각된다.
건강한 아버지에게 물려받는 면역력 보다는 건강한 어머니가 훨씬 더 가치가 있다.
태동기의 인체는 오롯이 엄마의 영향력 내에서 완성되어진다.
여성은 임신과 동시에 태아의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
다른 표현으로 임신한 여성이 건강해야 태아가 건강하다는 것이다.
남성의 유전자가 태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만 여성의 유전자, 특히 미토콘드리아의 태아 유전은 99.999999%가 모계유전이다.
산모의 건강은 태아에게 절대적인 선천성 면역에 관여한다.
후천성면역력은 환경과 영양 등 조건에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차후에 기회를 만들어 세부적으로 다시 논의하기로 한다.
3. 바이러스와 세균의 침투에 대한 세포의 반응질병의 한 원인이 되고있는 바이러스나 세균들은 세포밖에서 생존하는 시간은 좀 제한적이다.
호흡기를 통해서 침투한 바이러스나 세균은 호중구라는 전투세포와 싸워야 힌다.
이 과정에서 살아남으면 세포에 접근한 후 돌기를 이용하여 세포내로 들어가 복재를 시작한다.
바이러스나 세균들이 세포내에서 증식을 하려면 에너지와 양분이 필요하다.
세포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양분을 빼앗기면 그 세포는 죽게되고, 증식된 침입자들은 또 다른 세포속으로 들어가 무한증식을 반복하여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간다.
인체에 유해한 바이러스나 세균들의 숫자가 대항하는 세포수를 넘어서면 도미노 현상처럼 인체내 방어벽이 무너지면서 생명을 다하여 사망하게 된다.
바이러스나 세균들은 각자 고유의 돌기들에서 분비되는 물질을 이용해서 세포의 어느 표면을 약화시킨 후 세포내로 들어가지만, 인체세포가 면역력이 높아 건강하다면 세포의 표면이 단단하여 열리지 않는다.
세포는 살아있는 생명이다.
세포에게 주어진 생존의 시간동안 세포는 외부에서 주어진 양분과 산소를 이용한다.
세포는 늘 외부와 소통하기 때문에 세포의 표면은 단단하게 고정된 것이 아니라 유동성을 가진 막으로 쌓여있다.
세포가 건강하면 세포막도 건강하다.
세포막이 건강하면 바이러스나 세균들의 돌기가 분비하는 독성물질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되고 세포내로 들어가지 못한 유해균과 바이러스들은 사멸하게 된다.
그러므로 건강한 면역체계는 세포가 건강하다는 것을 뜻한다.
자연 환경에 따라서 확산이 달라지는 세균과 바이러스도 결국 면역력을 잘 갖춘 사람들에겐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지나지 않는다.
4. 세균과 바이러스의 질병양상으로 본 차이점
세균과 바이러스는 확산하는 양상이나 속도가 다르다.
환경에 따라 전파되는 시기와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게 정설이었다.
습도가 많은 늦봄에서 초가을까지는 주로 세균에 의한 피해가 발생했었다.
습기는 세균들이 생존하고 번식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이 되는 것이다.
세균군은 바이러스보다 매우 크다.
세균이 공기중에 퍼진다해도 무게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떠다니기에 한계가 있다.
세균은 보통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서 확산되며 세균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진 항생제라는 강력한 물질때문에 비교적 빠르게 제압된다.
또, 세균은 변이의 속도가 바이러스에 비해 느리기 때문에 전파력을 차단하는 일이 비교적 신속하다.
한편,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건조하고 추운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유행하는 페턴을 보여왔다.
대기가 건조하면 바이러스는 공기중에 떠다니면서 많게는 7시간까지 생존이 가능하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대기중에 있는 미세한 물방울에 붙어서 땅으로 떨어질 정도로 아주 작은 바이러스는 건조한 날씨를 선호하는것 같다.
세균은 여름에 유행하고 바이러스는 겨울에 유행하는 페턴에 따라서 코로나바이러스는 여름에 잠시 주춤했다가 가을부터 다시 크게 확산될 것으로 세계의 미생물학자들과 방역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으로 일상을 뒤흔들어 놓았다.
초유의 팬데믹 사태를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몸속에서 우리를 지키기 위해 작용하는 면역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5. 세포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
1) 충분한 수면과 non GMO 식품의 섭취가 필요하며 방사능에 오염된 해산물은 섭취하지 않는다.
2) 나이에 맞는 적당한 운동과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3) 불소, 염소, 브롬 재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이나 요오드제품을 먹는다.
4) 주기적으로 기생충약을 복용한다.
◑ 과거에 비교하면 현대사회는 더 복잡해지면서 활동반경이 크게 넓어졌다.
바꾸어 말하면 바이러스와 세균들의 활동반경이 넓어졌다는 의미이다.
개방된 국가간 교류는 다양한 미생물의 교류와 동일선으로 움직인다.
염증, 감염병, 암, 자가면역 질환 등 현대를 살아가면서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질병들은
이른바 면역력 약화에서 비롯되었다.
스트레스, 화학물질, 약품 오남용, 급격한 사회변화로 인해 현대인들은 전 세대보다 훨씬 더 빈번하게
원래 외부의 침입에서 우리를 지키도록 만들어진 우아하게 짜인 면역 방어 시스템을 순식간에 무너뜨리고 자신이 자신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끔찍한 질병에 시달리곤 한다.
6. 질병에서 벗어나려면 ~
몸을 따뜻하게 해야한다.
몸을 따뜻하게 만드려면 세포가 건강해야 한다.
세포가 건강하려면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미토콘드리아가 제 역활을 잘하면 면역의 완성이다.
미토콘드리아는 면역의 종착지점이다.
본 글은 독토르 재활의학 이익관 박사님의 글을 광명건강 의학적 지식으로 재편집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