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해외에서 자연의학으로 치료를 하시는 분들이
광명의학을 체험차 본사를 방문하여 학술교류가 있었다.
학습중에 두서 없이 나눈 경혈경락관련 이야기들을 참고삼아 올려본다.
▣ 팔에 배당된 경맥-폐 대장, 심 소장경은 어떤 이유에서 팔에 분포되었을까?
상초인 폐 심 심포는 팔에 경락이 있게되는 것은 수긍이 되는데 ~
대장 소장 삼초는 왜 팔에 경락이 분포되어 있을까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를 찾아본다.
폐 ㅡ 대장, 심 ㅡ 소장, 심포 ㅡ 삼초와 각각 음양관계이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에서 발에는 위 방광 담이 당면히 있고,
이와 음양관계인 비 신 간이 발에 배속되었다고 생각해본다.
-->팔에는 일차적으로 상초인 흉곽내에 있는 장기(좌 심장과 우 폐)의 경락경혈이 배당되고,
그에따른 장부관계 음양관계인 부가 따라 올라온 것이다.
▣ 경맥분포의 3줄기의 분포위치 설정
경맥분포의 3줄기 즉 팔과 다리의 내측 외측 중간에 위치하여 경맥이 흐르는가는
무슨 근거에 따르는가?
ㅡ 생명에 일차적인 폐 대장 위비는 가장 안쪽에 위치하여 흐르고,
이를 사회화하여 자신을 드러내는 심 소장 ㅡ방광 신장은 가장 외측 모서리에서 위치하여 흐르고 있다.
그리고 심포 삼초 간 담은 인체의 전신적인 자아 완성이라 불 수 있어서 맨 나중에 그리고 한 중앙에 두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인체를 전체적으로 통일되도록하는 경향이 1차는 가장 안쪽 다음으로 2차는 가장 바깥을, 마지막으로 안과 밖을 중앙에서 아우르며 흐른다고 생각해본다.
▣ 삼초의 해설
장상학으로 볼때 삼초는 (六腑)의 하나로서, 상초(上焦), 중초(中焦), 하초(下焦)가 있다.
해부학적으로 삼초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수분대사나 에너지대사를 기능적으로 가정해볼 때
삼초의 가정은 인체를 이해하는데 여러 가치가 있다.
현재는 상·중·하의 삼초를 주로 몸의 부위에 따라 구분하여 횡격막 이상을 상초,
횡격막에서 배꼽까지를 중초, 배꼽 이하를 하조라 설정하였지만 이는 엄격한 구분은 아닐것이다.
상초는 심장과 폐(肺) 그리고 상지다.
중초는 비장과 위장·간(肝), 그리고 복부다
하초는 신장·대장·소장·방광(膀胱) 등의 내장을 포괄하고 있고 하지를 포함한다.
삼초는 여러 기(氣)가 중심적으로 작용하는 곳으로
인체의 기화작용(氣化作用: 기혈의 작용에 의해서 내장기 고유의 기능이 발휘되는 것)을
종합 통제하는 곳이며, 또한 원기(元氣)와 내분비물이 운송되는 길이다.
상초는 심장과 폐의 수송 작업에 힘입어 음식물의 에센스를 전신에 보내며,
그로써 피부·근육·골격을 보양한다.
특히 양기를 펼쳐 피부와 근사이를 윤택하게 하고, 사지에서는 특히 팔을 뻗어 자신을 실현하게 한다.
중초의 주된 작용은 음기 즉 수곡지기를 받아들여
음식물의 소화 흡수와 이를 혈액화하는 작용으로 영양물질을 혈액과 진액으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하초의 주된 작용은 맑고 탁함, 즉 대변과 소변을 분리해주며,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설시키는 일과 자신의 생명을 잇는 생식기능이 포함된다.
하초에 연한 하지 즉 다리는 심폐경락이 있는 상지와 달리 위비 신방광 간담경이 있어
굳건하게 신체를 견지하며 실행을 위해 이동하거나 준비하며,
자손을 잇는 힘을 비축하고 신기를 쌓아 이를 실현한다.
▣ 기혈순환의 관점과 정기신(精氣神)에서~
기는 경락이라면, 혈은 임파
기는 경맥이라면, 혈은 임파순환을 촉진하는 위기나 락맥과 관련되는 것으로 본다.
정기신에서
육은 정이요 정은 하초의 기본이다.
오장육부는 기요 기는 중초의 기본이다.
마음은 신이요 신은 상초의 기본이다.
상중하 삼초는 사람의 기본이요 섭리의 원칙이다.
올바른 정은 올바른 기를 낳고, 올바른 기는 영원한 신을 알게 한다 ㅡ 광명의도에서 전재
▣ 팔과 다리의 요혈 사관은 어떤 의미가 있나?
사관의 합곡과 태충은 침술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침자리로 시술전에 놓아주면
침자극에 대한 준비도 되며 부작용도 줄여준다.
경락흐름에서 1차순서는 폐 대장 위비 2차는 심 소장 방관 신 3차는 심포 삼초 담 간 순이다.
이러한 1~3단계적 경락분포에서~
합곡(대장경)과 태충(간경)은 각각 1차, 3차 흐름에 속해있다.
다시말해서 엄지와 검지 손발가락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광명수지침에서 뇌신경점에 속하기도 하고,
더하여 처음(1차흐름)과 끝(3차흐름)으로 모든 경락을 아우르는 특성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침전에도 사용해주고, 전신읗ㄹ 준비해주는 의미가 경락적으로 입증해본다.
▣ 삼초란? 그리고 삼초와 임파
삼초를 물과 비유한 세가지 형태
상초 여무 霧-안개무
중초 여구 漚구ㅡ물거품구-삼수변에 구역區
하초 여독 瀆-도랑독 하초는 간, 신 제하 생식 비뇨기능
삼초의 작용 ㅡ주기 주식 주변 즉 호흡 음식 대소변이다.
주식영양소의 섭취에 있어서~ 소장(소장의 융모의 모세혈관)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삼초(소장의 융모의 암죽관)는 지방을 흡수한다.
즉 소장과 삼초는 같은 궁궐 내에 있으나 소장내 모세혈관에서는 수용성 성분을
소장내 암죽관에서는 지용성 성분을 흡수해서 임파를 만든다.
*임프관 ㅡ암죽관 유미관 임파Lymph 젖을임 파초파
그러므로 소장은 군화, 삼초는 상화가 되며 복부 모혈에서는 관원과 석문이다.
*참고로 신상체 부신은 우신명문 화로 상화에 속한다ㅡ코르티코이드와 아드레날린을 분비
임파는 ㅡ삼초로 볼 수 있으며 여기에 비장의 기능이 추가된다고도 할 수 있다.
임파의 중요성은 최근 인체 12계통분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인체의10분류에서 골격계는 관절계를 나누고,
순환계는 혈관계와 임파계를 분리하여 현재는 12계통이 되었다.
한가지 고려사항은 비장도 임파계에 속해야 한다.
▣ 조직에서 물질교환 방식과 임파순환
혈액은 심장에서 나와 동맥과 정맥 사이에 조직에서 물질교환의 매개체역활을 임파가 매개한 후,
임파는 별도의 재순환 경로를 따라 임파관으로 모아진 다음 우측은 임파본관
좌측은 흉관으로 흡수되어 심장 가까이서 다시 혈관계로 들어간다.
비장은 임파구를 만들고 백혈구를 만든다.
임파절(선) 항체를 만들고 침투한 세균이 전신으로 퍼지는것을 막아준다.
백혈구는 헐액단위당 7천개가 정상. 이수치가 달라져면 비장성 백혈병이 된다.
한편 결핵성은 염이나 화농 등은 열이나 통증이 없는 특징이 있다.
▣ 림프의 면역 기능
림프절은 체액을 거르는 채와 같은 역할을 한다.
림프관에는 조직에서 여러 입자들이 흘러들어오며,
이 입자들은 수입림프관을 통해 림프절로 들어오게 된다.
림프절 내의 포식세포들은 이러한 입자들을 포식하며
이는 면역 반응을 시작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결국 림프절에는 체내에 침투한 항원들이 흘러들어오게 되며,
이들은 림프절 내의 림프구가 면역능을 가지고 활동하게 한다.
*면역과 파이어 판
소장의 안쪽(관강쪽)에는, 영양분을 흡수하는 융모가 있다.
그런데 1677년 스위스의 의사 파이어(Joseph Conrad Hans Peyer)는
이 융모가 소장 내부에 균일하게 있는 것이 아니라,
군데군데에 융모가 어떤 판모양에 몰려있는 점을 알아내고,
이것을 파이어의 판(Peyer's patch)이라고 이름붙였다.
그 후, 이 판 아래에 해당하는, 소장의 점막층에,
림프 소절이 평면상으로 모여 있는 것이 밝혀졌고,
이 림프 소절에 의한 평판 모양의 림프 조직을 파이어의 판이라 부르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 판의 기능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었는데,
1970년대 면역학의 발달에 따라 장관 면역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생체 방어에 관련되는 면역에 대한 기능이 밝혀지고 있다.
▣ 소장 융모의 영양소 흡수 계통
- 모세 혈관으로 흡수된 영양소
(포도당, 아미노산, 물, 무기 염류, 수용성 비타민(B·C) ) : 모세 혈관→간문맥→간→대정맥→심장→대동맥→온몸
- 암죽관으로 흡수된 영양소
(지방산, 글리세롤, 지용성 비타민(A·D·E·K)) : 암죽관→가슴관→목 밑 대정맥→심장→대동맥→온몸
▣ 삼초와 임파의 연결성
오장육부와 오행에서 화 중에 군화는 심장과 소장이고 상화는 심포와 삼초라고 했다.
삼초에 대한 장기의 귀속은 열원을 흡수한다는 것에서 소장과 유사함이 있을 것이다.
여기에 에너지 대사와 순분을 비롯한 진액 대사를 더하고 보면,
삼초는 소장의 암죽관에서 흡수된 원시적 임파물질과 귀결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하나의 가설이지만 온몸의 에너지 대사를 신체의 체간과 국소에 분포한다는
상중하 삼초로 해석하고 치료에 응용해볼때 가치있는 가설이다.
인체의 열원이 상초구간이나 장기에 문제를
상초의 문제로 중초 하초 역시 같은 방식으로 적용하면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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